27일 청주박물관서 한국무용 공연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청주시는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시립예술단 4단4색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이 ‘춤-숲에서 노닐다’를 주제로 강렬한 선율과 퍼포먼스로 하나 된 ‘울림’으로 시작한다.

나비와 꽃의 어우러짐을 부채춤으로 형상화해 한국무용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작품인 ‘화선무’, 슬픈 멜로디의 ‘One more time’, 무당굿에서 유래돼 빠르고 현란한 ‘쟁강춤’이 이어진다.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마지막으로 아리랑의 호흡을 춤사위에 담은 ‘홀’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다음 공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5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향과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여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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