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대학교는 수의학과 정의배(사진) 교수가 지난 19일 열린 13회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정 교수는 충북대 BK21 동물의료생명과학사업단 사업단장과 한국독성학회 및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이사를 맡고 있다.

정 교수는 “임기동안 동물대체시험법과 관련된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동물 관련 연구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2007년 동물실험에서 실험동물의 개체 수를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실험동물의 사용을 대체할 새로운 실험법을 개발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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