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거리 단체 남자부 종합 우승 등 차지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선수들이 지난 25∼27일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8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대회 남자부 단체전 4×1500mR에서 1위, 여자부 800m 최지혜 선수 2위, 김민수 선수 1500m 2위, 김효수 선수 10000m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중·장거리 단체 남자부에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황재현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선수기량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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