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직지코리아 골든씨드 라이브 쇼 참석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영국 우주국의 천재 과학자라 불리는 루이스 다트넬(Lewis Dartnell‧사진, 36)이 청주에 온다.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루이스 다트넬이 직지코리아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6박7일 동안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루이스 다트넬은 오는 9월 3일 직지코리아 골든씨드 라이브 쇼에서 ‘지식: 지구 멸망 후 문명을 재건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연단에 선다.

그는 지구 멸망을 가정하고 일어날 현상을 예측해보는 사고 실험과 함께 문명을 어떻게 재건해야하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골든씨드 라이브 쇼 후엔 사인회도 갖는다.

루이스 다트넬은 영국의 웨스트민스터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로, 우주 생물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화성에서 발생하는 강렬한 방사능을 생명체가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를 연구 중인 그는 45억년동안 지구가 쌓아올린 핵심 지식과 필수 기술을 저서인 ‘지식’에 담기도 했다.

한편 9월 1일 개막하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9월 8일까지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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