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차 마감결과…792명 모집에 4천758명 지원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792명 모집에 4천758명이 접수하며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전날(29일) 원서접수 마감 결과 일반전형은 3천863명이 지원해 10.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9.83대 1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지난해보다 지원자수는 241명 늘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치위생과가 26.06대 1로 가장 높았고, 간호학과 22.66대 1, 응급구조과 17.05대 1, 임상병리과 16.41대 1, 보건행정과 13.17대 1 순이었다.

대학 측은 올해 지원율 상승 요인으로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 특성화 ▲실무중심 직업교육 실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매우우수 대학과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LINC)사업 매우우수 대학, 충청‧호남권 NCS 거점대학 선정 성과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수시1차 면접과 실기고사는 10월 8일 치러지며, 합격자발표는 10월 13일 입학홈페이지(enter.chsu.ac.kr)에 발표된다.

수시모집 2차 원서 접수는 11월 9~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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