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알프스 마터호른 북벽과 히말라야를 등정한 산악인이자 세계적인 아웃도어 패션디자이너인 임덕용(59) 씨의 특별강연이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과 충북산악협회(회장 민양식)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20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임씨는 강연에서 불가능에 도전해온 삶의 이야기와 함께 세계 패션계에서 성공하기까지의 역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알프스 마터호른 북벽과 히말라야 고봉을 차례로 등정한 그는 코오롱스포츠 수석디자이너를 거쳐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 등지에서 세계적인 아웃도어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내 DNA는 불가능에의 도전’(2007), ‘꿈속의 알프스’(198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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