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개발한 아로니아 와인 특허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도내 4개 와이너리 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로니아 와인은 발효전처리 기술로 안토시아닌 함량을 3.9배 증가시켰는가 하면, 아로니아 풀 냄새를 감소시켜 향미를 개선한 것으로, 지난 7월 20일 특허 출원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곳은 영동군 4개 와이너리로 ‘불휘농장(시나브로와인)’, ‘산막와이너리(산막와인)’, ‘와인코리아 농업회사법인(샤또마니)’, ‘토정식품(필와인)’ 등이다.

이전 받은 기술은 교육을 거쳐 와이너리별로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화 된다.

윤향식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사는 “기술이전을 한 아로니아 와인이 조기에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교육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과 상품화에도 컨설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