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인터넷고 강혜연 등 7명 금상 차지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주에서 열린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7개, 은상 11개, 동상 22개의 성적으로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했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상을 깨우는 질문? 미래를 품는 비전!’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상업계열 163개교 1천938명이 참가해 상업 실무능력을 겨뤘다.

충북은 경진종목의 쇼핑몰디자인분야에서 영동인터넷고 강혜연(3년) 학생과 취업진로포트폴리오분야 대성여상 최미란(2년) 학생이 전체 1위에 주어지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쇼핑몰디자인분야에선 영동인터넷고 곽상욱(3년) 학생과 손윤진(여, 3년)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학생의 끼를 겨루는 동아리한마당에선 현도정보고 ‘낭랑18세’가 전체 1위에 올라 금상을, 충주상고 ‘트래쉬’도 금상을 수상했다.

기업가정신과 동아리 운영 실적을 겨루는 동아리페스티벌에서는 진천상고가 금상을 차지했다.

지도교사 부문에서는 쇼핑몰디자인을 지도한 영동인터넷고 전중도 교사와 취업진로포트폴리오를 지도한 대성여상 김현숙 교사가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영동인터넷고는 농촌지역이라는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이번 대회 금상 3개(전체 1위 포함),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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