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30여 년간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양용순(62‧사진) 청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이 20일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6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양 회장은 정부포상자 200여명 중 영예의 친수자 20명에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훈장을 친수 받았다.

양 회장은 1984년 청주시 내수읍부녀회 현장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내수읍부녀회장과 청원군부녀회장을 지내는 등 32년여 동안 나눔과 봉사, 배려의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보살펴온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 돔 경기장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 등 7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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