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암생태공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이 유료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 캠핑장 사용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료화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캠핑장에 재투자된다.

캠핑장 이용 요금은 성수기·비수기 구분 없이 1일(1박 2일 기준) 평일 8천원, 주말 1만원으로 전기사용은 무료다.

시는 캠핑장 홈페이지 구축이 끝남에 따라 내년 1월 이용 예약을 다음달 1일부터 받는다.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munam.cheongju.go.kr)에서 사용예정일 기준 전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하고, 예약일 포함 3일 이내에 사용료를 내면 된다.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은 데크 28면과 화장실, 샤워실, 음수대, 전기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약 20만㎡ 규모의 생태공원도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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