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유기동물을 홈페이지에 10일간 공고하고 잃어버린 원주인을 찾아주거나 새 주인을 맺어주는 역할을 시작했다.

잃어버린 개를 찾고자 하거나 공고기간이 지난 개를 입양하길 원할 경우 홈페이지 내 ‘유기견 정보’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이 아이콘은 홈페이지 하단 민원서비스 내 여섯 번째에 위치해 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으로 접속된다. 이곳에선 유기견의 사진과 함께 품종, 색상, 성별, 나이와 체중, 발견장소,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된 충주시 유기견 공고화면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한 후 충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851-3168)로 연락하면 된다.

입양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이동가방, 목줄 등을 지참해 방문한 후 입양신청서와 동물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동물을 인수, 내장형 칩 시술을 동물병원에서 받으면 된다.

잃어버린 애완견이 있을 경우 이곳에서 분실신고를 하면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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