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과 이용료 감면 등 업무협약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이 충북도내 예술인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선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하 재단)은 지난 6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효성병원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협약에 대해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예술인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효성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 회원과 그 직계가족들에게 병원의 감면규정에 따라 진료비와 건강검진, 장례식장 등 시설이용에 따른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여기서 재단 회원은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포괄한다. 충북예총·충북민예총·충북문화원연합회 회원을 포함한다.

이들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지역 예술인들도 재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료를 바탕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른 혜택 등의 이용 방법을 오는 14일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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