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조치원 방면 502번 추가…5개 노선 214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오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운행이 확대된다.

청주시와 시내버스 6개 회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KTX오송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조치원 방면 502번 시내버스를 오송역을 경유해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502번 노선 경유로 청주 도심에서 오송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747번 급행버스를 포함, 기존 4개 노선 1일 96회에서 5개 노선 1일 214회로 크게 늘어난다.

이 같은 오송역 운행 확대에 대해 청주시는 “시내버스 6개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주~조치원역간 운행횟수 감소 없이 현재의 9분 간격으로 운행된다”며 “조치원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3분 정도 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송역을 중심으로 세종정부청사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751번 노선의 운행 확대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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