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올해 50교로 확대…학교당 1천만원 지원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올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와 연구학교를 작년 38개교에서 올해는 5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선도·연구학교로 초등학교 31교,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7교를 지정, 학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실과시간에, 중학교는 정보·컴퓨터 시간에 컴퓨터 교육이 이뤄지며, 컴퓨팅사고력(CT)을 기르는 교육도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선도·연구학교를 위해 컨설팅 지원단 운영, 워크숍 개최, 해커톤 페스티벌 개최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육청 단위 소프트웨어교육 해커톤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열며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진천 초평초등학교는 한 언론사에 첨단 정보교육의 선봉 학교로 소개되기도 했고, 음성 동성초는 전국 900여개 선도학교 중 최우수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며 미국 뉴욕으로 해외 선진지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중학교는 2018년부터 각각 소프트웨어교육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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