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2km 5개 코스 화∼일요일 운영

[충북뉴스 증평=이재열 기자] 증평좌구산 휴양랜드에 있는 좌구산 줄타기가 겨울임시휴장기간을 마치고 다음달 6일 정식 개장한다.

좌구산 줄타기는 좌구산 휴양림 내 천문대주차장에서 휴양림 입구의 점촌마을까지 길이 1.2km에 5개 코스로 조성됐다.

증평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좌구산 줄타기를 임시운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이번에 정식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시운영기간동안 178명이 찾은 좌구산 줄타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간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1인당 이용요금은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5천원이다.

좌구산휴양랜드에 있는 휴양림과 휴양촌, 캠핑장이용객과 증평군민에게는 10~50%의 할인혜택이 있다.

한편 좌구산 휴양랜드는 1일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356mm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사계절 썰매장 등을 운영 중으로, 연간 30여만명이 다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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