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사업 국비 30억 확보

[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음성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이웃한 지자체간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취약한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음성군은 진천‧괴산‧증평군과 함께 농어촌생활권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응모한 음성군은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서 지난 23일 최종 선정됐다.

음성군이 응모한 사업은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유아체험교육장을 만들고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프로그램, 즐거움 펑펑프로그램, 유아종합안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원남저수지 테마공원 일원을 대상지로 하는 이 사업은 음성군이 주관하고, 증평‧진천‧괴산군이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데 총사업비는 37억 원이다. 이중 국비 30억 원, 도비 1억5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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