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화 등 반영, 소포장·기능성 포장재 개발…축하미도 선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원생명쌀이 최근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주목되고 있다.

22일 청주시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유례없는 쌀 소비 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핵가족화와 혼밥 등 소비자가 원하는 소포장, 기능성 쌀 포장재를 개발했다.

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3만원대의 청원생명쌀 ‘축하미’도 선보였다.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 소포장재는 2kg 청원생명쌀 유기농과 쌀눈 듬뿍 청원생명쌀, 왕우렁이 청원생명쌀로 플라스틱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또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언제나 햅쌀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고 타 용도로 재활용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청주시는 “승진이나 결혼, 출산 등 경사에 의미 있는 청원생명쌀 축하미를 선물하면 쌀 소비도 촉진하고 고마운 마음도 표시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행정기관은 물론, 기업체에 적극 알려 쌀 소비 촉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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