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등과 교육경비 지원·인재육성 사업 협약

[충북뉴스 진천=이재열 기자] 진천군이 진천교육지원청, 고등학교 6곳과 교육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진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지원사업 업무협약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 지원사업 협약은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 6개 고교가 참여한 교육경비 지원사업 협약에선 ▲교육경비 지원 ▲프로그램 기획 ▲관내 생산물품 구입 등 교육에 필요한 진천군의 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지역인재 육성사업 협약에서 진천군과 4개 고교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숙사비 지원 ▲학력증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도내 시군별 교육경비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진천군의 1인당 교육경비 지원금액은 35만9천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진천군은 올해 교육경비와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21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 금액은 전년대비 2억3천200만원이 증액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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