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차로 중 양방향 각 1개 차로…4월 29일까지

▲미호천교 교면포장 보수공사 위치도. ⓒ충북도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인 ‘엘지로’의 미호천교 교면포장에 발생한 균열로 인한 보수공사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충북도는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로 인해 미호천교 1.145km 왕복 4개 차로 중 양방향 각각 1개 차로에 대한 부분통제가 이뤄진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6월 착공해 작년 1월 개통된 엘지로는 미호천교 교면포장에 균열이 발생해 안전진단이 이뤄졌고 그 결과, 재포장을 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돼 보수공사를 하게 됐다.

공사기간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왕복 4개 차로 중 양방향 각각 1개 차로씩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2개 차로는 공사 중에도 주행이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신호수와 안전시설을 적절히 배치해 교통관리를 하지만, 차로 부분통제로 인한 정체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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