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중학교(교장 조성남)는 올해 단양장학회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10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양중은 교직원 협의를 거쳐 미래 사회의 핵심 가치 덕목으로 품성‧지성‧개성을 선정한데 이어, 이를 위한 시행과제로 총 10개의 세부사업을 기획했다.

세부 사업을 가치 덕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품성’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시민 활동, 사제동행 아침독서 윤독활동, 진로탐색 교과동아리 활동 등이 있다.

‘지성’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에는 배움 중심 수업 활동, 학생 중심 자치문화 활성화, 학습능력 향상 무한도전 프로그램 활동 등이 있다.

‘개성’ 함양을 위해선 한중 학생 문화 교류 활동, 학생 해외 선진학교 탐방, 소백챔버오케스트라 활동, 학교운동부 활동 등이 있다.

조성남 교장은 “단양장학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단양중 학생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전체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