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여성 1천600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문재인 후보 지지 여성들은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후보가 여성을 존중하고 배려해 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 후보는 성 평등 관점에서 육아정책을 세우고 여성 혐오, 데이트 폭력 등을 해결하는 전담기구 설치를 공약했다”며 “문 후보는 양성평등뿐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70%에게 30만원씩 지급하고, 국가 치매센터 건립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내놓았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들 여성 1천600여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대해 충북도당은 “당 소속 지방의원 등에게 문 후보 지지의사를 밝혀온 이들”이라며 “이들의 서명과 연락처 등을 받아 명단이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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