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지원연구원, 2019년 완공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청주 오창에 2019년까지 동위원소와 방사능 분석 융복합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이하 연구원)과 이런 내용의 3자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예산과 행정 지원을, 연구원은 동위원소․방사능 분야 연구 성과 홍보와 관련 분야의 지역기업과 공동연구․연구지원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는 10억 원씩 지방비 20억 원을 2019년까지 지원한다.

동위원소 및 방사능 분석 융복합 연구 시설 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의 초고분해능 동위원소 현미경 장비 구축과 함께 총 138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2019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162 일대에 연면적 1천429㎡에 2층 규모로 초고분해능 동위원소 현미경 특수 실험실인 표면 동위원소 분석센터와 방사능 분석 장비 집적화 실험실인 생활방사능 안전분석센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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