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3일 걷기대회 열려…금강둘레길도 정식 개장

▲드론 촬영한 금강둘레길 전경. ⓒ영동군청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봄의 낭만과 정취 가득한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대회’가 오는 5월 13일 열린다.

이 대회는 사업취지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 선정한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에 뽑히기도 했다.

영동군은 금강둘레길 개장에 맞춰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걷기대회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강둘레길 풍경. ⓒ영동군청

대회는 금강둘레길 정식 개장과 함께, 5월 13일 오후 1시 송호관광지 잔디구장에서 진행한다.

몸 풀기 체조와 벨리댄스 공연 후, 시작하는 대회는 봉곡교와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을 거쳐 다시 송호관광지로 돌아오는 5.5km 코스로, 소요시간은 120분 정도다.

참가비는 무료며, 5월 8일까지 참가자 1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자세한 대회 문의는 영동군체육회(043-745-73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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