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과 업무협약…986억 들여 신축 이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이하 기술원)이 청주 오송에 들어선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기술원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기술원 행정지원동과 시험연구센터 신축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기술원은 986억 원 정도를 들여 부지면적 7만6천290㎡에 건축면적 6만1천㎡ 규모로 특수감지기 시험장과 내진 시험장 등 대규모 시험시설 등 11개 시험동을 건립한다.

또 위험물 연소특성 연구실 등 고도화 연구동 10개와 행정동 등 총 22개 시설을 2022년까지 신축한다.

국민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기술원은 1977년 개원했다.

국내 소방용품 형식승인과 성능인증 등 소방기기 시험‧분석과 연구개발로 제조업체에 기술을 지원하는 소방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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