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부문 영예…다양한 분야 참여 기회 제공 호평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동군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군청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이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영동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 등 1천3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과 시장형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19억 원을 들여 공익활동형 11개 분야 769명, 취업창업형 2개 분야 94명 등 13개 분야에서 노인 863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노인복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한편 5월말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3천924명으로 전체인구 5만484명의 27.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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