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좌동균·최웅진·김민희씨 김영조 교수, 오범진·박효진·노진미 곽상우씨. ⓒ충북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대학원생들이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곽상우(화학과 박사1년‧28)‧오범진(화학과 석사2년‧27)씨가 ‘기술발전도와 수액주입용 선형 유량 조절장치’란 주제로 선행기술 조사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민희(화학과 석박통합 3년‧26)씨는 ‘회전식 조리기구’, 노진미(화학과 석사1년‧26)씨는 ‘가정용 보일러의 열 교환기 및 연소 기술’, 박효진(화학과 석사2년, 25)씨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좌동균(화학과 석사1년‧26)씨 ‘LNG 벙커링’, 최웅진(화학과 석사2년‧27)씨가 ‘아연 도금 강재의 액성 취하 억제기술’이란 주제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오범진씨는 선행기술 조사부문 우수상을, 박효진씨는 장려상을 각각 2년 연속 차지했다.

또 김민희씨 역시 선행기술 조사부문 우수상과 특허전략 수립부문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 7명 모두 충북대 화학과 김영조 교수가 개설한 대학원 과목인 ‘특허명세서와 특허맵 이론’ 수강생. 전체 수강생 14명 중 절반이 수상한 것.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5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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