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1천849억 원 증액…도의회 제출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교육청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조5천942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도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7.7%인 1천849억 원이 증액된 2조5천942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 21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내실화와 안전기반 강화, 교육환경 개선, 행정역량 강화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교육과정 내실화 관련해 ▲수상안전교육비 7억원 ▲안전교육 기자재 및 학습자료 구입 2억원 ▲독서논술교육활성화 1억원 ▲드론체험교실 및 과학실험실현대화 14억원 ▲특성화고 교육내실화를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과 기숙사 증축 등 186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비 81억원 등이다.

안전기반 강화를 위해 ▲실내외체육시설 확충 14억원 ▲CCTV 성능개선 12억원 ▲우레탄트랙 교체 7억원 ▲학교 급식환경개선 109억원 ▲통학차량 구입 및 교체 6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선 ▲학교 석면시설보수 108억원 ▲LED 전등 교체 72억원 ▲내진보강 및 안전진단 45억원 ▲화장실 보수 및 확충 30억원 ▲냉난방 개선 15억원 ▲창호 및 외벽 개선 53억원 등이다.

행정역량 강화 관련해선 ▲마음건강증진센터 구축 4억원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구축, 환경개선 및 사무용 기기 구입 4억원 ▲행정기관 대수선 129억원 ▲지방채 조기상환 834억원 등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