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전국 처음으로 4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제주에서 있은 시상식 후 홍성열(앞줄 왼쪽 네번째) 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전국 처음으로 4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19일 제주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7 지역발전사업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발위는 이날 전국 837개 포괄보조사업 중 18개와 전국 63개 생활권 선도사업 중 13개를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군은 포괄보조사업 부문에서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와 생활권 선도사업 부문 ‘일자리 중심 허브센터’가 각각 우수사례로 뽑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2016년 지역 역량 강화에 이어, 이번까지 내리 4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열 군수는 “4년 연속 지역발전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증평군이 전국에서 처음”이라면서 “이번 수상으로 작지만 강한 증평의 힘을 또다시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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