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충북도가 개발한 제천 얼음딸기 관광상품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맛집 2기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대표 임정희)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딸기 테린느(딸기 빵)’, ‘생딸기 샌드’, ‘제천 10경을 품다 딸기 초콜릿’ 등 3종이다.

딸기 테린느(딸기빵, 8개입 2만원)는 부드러운 쿠키와 딸기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고급 디저트다. 제천 얼음딸기를 상징하는 모양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보관이 편리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생딸기 샌드(10개입, 1만8천원)는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크림샌드로 딸기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계약재배를 통해 사계절 내내 딸기를 수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언제든지 생딸기를 맛볼 수 있다.

딸기 초콜릿(10개입, 2만원)은 슈가파우더로 제천 10경 캐릭터를 그려낸 초콜릿으로 다크초콜릿 내부에 딸기 잼을 넣어 독특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매장 방문시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5%의 추가할인도 적용받을 수 있다.

임정희 부성당 대표는 “제천 특산품인 얼음딸기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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