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대식…내년 전국체전 성공 기원 등 57가족 참여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 공무원 가족들이 2017년 충주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공무원 57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국사모봉사단(국악을사랑하는모임)의 국악공연에 이어 2017년 충주전국체전 성공 기원과 모범적인 나눔 활동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자원봉사 활동방향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에 가입한 최동만(50) 씨는 “2017 충주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초등학생인 아들과 함께 봉사를 하고 싶어 가입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공무원 가족봉사단 구성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가 가족 신청을 받았다.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식사 보조, 2017 충주전국체전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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