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신교통 산업의 중심지 청주' 육성에 적극 나선다.

30일 청주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의 공동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철도연구원이 개발한 신교통 시스템의 청주시 도입을 위한 연구, 청주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과학적 대중교통 운영체계 연구, 철도완성차안전시험연구시설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승훈 시장은 “청주는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의 중심지이자 미래철도 및 신교통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철도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철도산업 육성과 신교통수단 도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철도연구원은 오송역 인근 연면적 약 1만2천500㎡ 터에 287억원을 들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철도완성차 안전시험연구시설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철도완성차안전시험연구센터, 철도완성차안전시험동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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