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입주 봇물…편도 2차로→3차로

▲청주 율량2지구 중리교 위치도. ⓒ청원구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출퇴근 시간이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청주 율량2지구 내 ‘중리교’가 확장된다.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좌회전 1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중리교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인 중리교는 지역주민들의 교통여건 개선 요청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더욱이 지난 9월부터는 제일풍경채 아파트와 다가구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통정체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청원구는 오는 12월까지 확장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사업비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기존의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내년 6월 이전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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