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입주자모집공고 승인…2019년 4월말 입주

▲청주 가경아이파크 야경 투시도. ⓒ현대산업개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현대산업개발㈜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홍골지구에 시행·시공하는 가경아이파크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885만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25일 가경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자모집 공고안을 승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분양승인 된 방서지구와 비교하면 3.3㎡당 평균금액은 6만원 높은 금액이다.

청주시는 “기본형건축비가 1년 동안 공급면적 3.3㎡당 21만2천원 상승된 점을 감안할 때 가경아이파크 분양가는 상당히 억제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자후불제로 진행되는 가경아이파크의 발코니확장금액은 59㎡형이 1천52만원, 72㎡형 1천100만원, 84㎡형은 1천125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가경아이파크는 7개동, 지하 2층(부분 1개층)∼지상 29층 규모로 총 90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14㎡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2㎡ 152가구, 84㎡ 413가구, 98㎡ 47가구, 112㎡ A형 39가구, 112㎡ B형 2가구, 114㎡ 12가구 등이다.

전체 905가구 중 317가구는 기관추천이나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특별공급으로 분양되고, 일반공급 물량은 588가구다. 입주는 2019년 4월말 예정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