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우수기관상·3곳 협력단 우수상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종합평가에서 사업관리 우수기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또 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고추, 사과, 포도·와인 3개 협력단은 우수상에 뽑혔다.

우수협력단 우수상은 전국 29개 협력단 중 성과가 탁월한 5곳 협력단에 주어지는데, 이 중 충북이 3개의 상을 차지하며 이 부문 전국 최고 수준임이 증명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고추, 고구마, 사과, 포도·와인 등 4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추, 사과, 포도·와인 3개의 협력단과 충북농기원은 ‘탁월’ 평가를 받았고, 고구마 협력단도 ‘우수’ 평가를 받아 내년 2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농기원과 우수협력단은 오는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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