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사이버투어를 통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지 않아도 실제로 방문한 것처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지역 관광지 38곳에 대한 가상현실(VR) 영상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사이버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이버투어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www.cheongju.go.kr/tour/)에 접속하면 ‘한눈에 살펴보는 청주관광, VR 사이버투어’에서 접할 수 있다.

사이버투어는 관광지 38곳을 ▲역사·문화관광 17곳 ▲교육·체험관광 10곳 ▲생태·자연관광 11곳 등 테마로 구분해 소개한다.

또 로드-뷰(일반 카메라 촬영) 및 스카이-뷰(드론 촬영) 형식으로 구축된 영상과 함께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음성안내로 제공하고 있어 실제로 현장에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