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칸타빌 등 18개 단지 1만4천174가구 공급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단일 지역으론 충북 최대 규모인 청주 동남지구 내 주택건설사업이 본격화 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18개 단지 1만4천174가구의 공동주택 단지 건립이 확정된 동남지구에 이날 대원칸타빌 2개 단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지금까지 이곳에는 민간 아파트 12개 단지 중 ㈜이지개발산업 562가구, ㈜아이시티건설 2개 단지 1천407가구를 포함해 총 5개 단지 3천351가구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이 가운데 아이시티건설의 2개 단지는 건축·경관 심의가 진행 중이다.

대원칸타빌은 오는 5월 2개 단지 1천382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단지별 토지사용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낙후지역인 청주 동부지역의 동남지구는 도내 최대 규모의 순수 대규모 주거단지인 신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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