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이재열 기자] 진천군은 백곡면 명암마을(명암천)이 환경부가 공모한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천 환경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도랑을 옛 모습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은 금강수계관리기금 3천만 원을 보조 받는다.

사업에선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수생식물 식재, 환경정화활동, 사후관리 등을 추진한다.

명암리는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명심체험마을(농촌휴양체험마을) 운영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등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내달 11일 명암마을회관에선 진천군,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농협진천군지부, 물포럼코리아, 마을발전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