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연(뒷줄 맨 오른쪽) SY무용예술아카데미 대표와 햇살예술단원들이 지난 12일 정기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Y무용예술아카데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햇살예술단(대표 윤석순)의 첫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2일 청주아트홀에서의 공연은 유명 MC 김병재씨와 박서연 SY무용예술아카데미 대표가 ‘더블MC’로 진행했다.

공연은 신과의 대화, 사람과의 대화 그리고 소통이란 테마로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되는 시간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햇살무용단은 SY무용예술아카데미 박서연 대표가 8년여간 이끌어온 박서연SY무용단의 명칭을 바꿔 지역 무용 발전과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재탄생했다. 단원으로는 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 총연출과 지도를 맡은 박 대표는 “종전보다 폭넓은 콘텐츠로 화려하고 고급스런 무대를 선보이고자 단원들과 많은 노력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햇살예술단은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협업을 통해 기획공연, 해외공연, 봉사공연 등을 통해 대중과 함께 호흡할 것”이라며 “한국 춤 속에 내재된 전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박 대표는 청주시무용협회·우리춤협회·정재만춤보존회·송범춤사업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수상이력으로는 제14회 대구신인콩클 금상, 제14회 광주임방울 국악제 우수상, 제21회 충북무용제 ‘한여름밤의 꿈’ 최우수연기상 수상 등이 있다.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린 햇살예술단의 정기공연 모습. ⓒSY무용예술아카데미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린 햇살예술단의 정기공연 모습. ⓒSY무용예술아카데미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린 햇살예술단의 정기공연 모습. ⓒSY무용예술아카데미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린 햇살예술단의 정기공연 모습. ⓒSY무용예술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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