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상당 1천장 쾌척…지역 향토기업 기탁 행렬 이어져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향토기업들의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천안논산고속도로와 한라케미칼, 에스하우스, 서정 등의 기업이 사랑의 입장권을 기탁했다.

이어, 초정약수원탕(대표 이진옥)도 지난 18일 청주시청을 찾아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 1천매를 전달(사진)했다.

초정약수원탕은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초정약수를 활용한 목욕탕으로, 초정약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힌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청원구 내덕동 소재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사랑의 입장권은 소년소녀가장이나 복지시설 등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에게 기탁자 명의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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