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 작곡가로 잘 알려진 ‘마리아킴(사진)’의 재즈 연주를 청주에서 만날 수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42회 청주 하우스 콘서트에서 마리아킴 밴드의 재즈 연주가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함께 연주하는 마리아킴의 밴드 기타리스트 옥진우, 베이시스트 김대호의 반주로 Lullaby of the Leaves, I Hear Music 등을 연주한다.

15살이란 어린 나이로 한국 재즈씬에 데뷔한 마리아킴은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한 재즈 뮤지션이다.

EBS 공감 등 여러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EBS 공감 선정 2016년 한국 재즈의 새 얼굴로도 소개됐다.

현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광운대학교 실용음악과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올해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I’m Old Fashioned‘란 음반도 냈다.

한편 청주 하우스 콘서트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진행되며, 회비 1만원(어린이‧청소년 5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