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합문화체험장, 22일 청주예술의전당서 공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꽃되고 바람되어 만나다’란 주제의 융복합콘서트가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복합문화체험장이 주최‧주관하는 이 콘서트는 음악과 영상, 미술, 춤 장르를 복합적으로 융화해 관심을 모은다.

꽃이 되고 바람이 된 이들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치유하자는 의미의 이번 공연에선 청주의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나우뮤직’이 세월호의 아픔을 노래한다.

최상돈 싱어송라이터와 정유진 영상작가의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하고, 조애란 소리꾼이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판소리로 담아낸다.

이석규‧오세아의 춤사위와 곁들여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 단원인 최연정(대금)과 윤지훈(아쟁),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 정환진 대표의 장단연주로 우리소리의 애잔함을 들려준다. 

(사)청주민예총과 충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무료다. 문의는 김강곤 음악감독(010-3474-7476)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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